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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 칼럼] 사드와 에이드
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남의 불행에서 ‘대박’을 찾는 사람들이 있다. 영국의 경찰관이었던 제임스 매커믹이 그런 사람이다. 그는 24시간 폭탄 테러 공포에 시달리는 이라크에 폭발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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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 칼럼] 이상한 나라의 요상한 쿠데타
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역경(逆境)을 순경(順境)으로 바꾸는 것이 리더십의 최고 경지라면 전 세계 지도자들이 무릎 꿇고, 한 수 가르침을 청해야 할 통치의 ‘지존(至尊)’이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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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 칼럼] 굿바이, 보리스 존슨
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“안녕하신가, 보리스. 존함 대신 편하게 이름을 부르는 결례를 용서하시게. 직업적 동지애라 생각하고 너그럽게 이해해 주기 바라네. 자네보다 먼저 기자 생활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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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 칼럼] 벼랑 끝에 선 영국
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남을 것인가, 떠날 것인가. 영국의 유럽연합(EU) 잔류 여부를 결정 짓는 국민투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. 만일 잔류로 결론이 나 ‘브렉시트(Brexit·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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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 칼럼] 왜 지금 하벨인가
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긴 글을 외면하는 세상이다. 유통과 소비가 즉각적으로 이루어지는 소셜미디어의 짧은 글에 익숙해져 신문조차 안 읽는다. 이 마당에 책을 읽으라고 권하는 것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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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 칼럼] 트럼프, 클린턴 그리고 한반도
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뉴욕타임스매거진에 눈길을 끄는 글이 실렸다. ‘힐러리 클린턴은 어떻게 매파(hawk)가 되었나’란 분석기사다. 뉴욕타임스의 백악관 출입기자인 마크 랜들러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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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 칼럼] 질풍노도의 대한민국
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지중해의 작은 공국(公國) 모나코는 세계에서 가장 늙은 나라다. 중위연령(median age)이 51.1세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. 전체 인구를 연령의 크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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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 칼럼] 기념해야 할 샤요궁의 기적
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파리에 갔다면 에펠탑이 나오는 인증샷 한 장은 있어야 한다. 최고의 포토존은 트로카데로 광장과 맞닿아 있는 샤요궁(宮) 전망대다. 에펠탑 전체가 보이도록 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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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 칼럼] 칼레의 정글 속
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그는 자신의 이름을 아흐메트(27)라고 했다. 국적은 수단. 대학에서 엔지니어링을 전공했다는 아흐메트는 5개월 전 수단을 떠났다. 리비아를 거쳐 밀항선을 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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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 칼럼] 히든밸리에서 바라본 한반도
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101번 고속도로를 타고 북서쪽으로 한 시간쯤 달리면 히든밸리가 나온다. 수만 평 규모의 광활한 랜치(목장 겸 별장)를 가진 부유한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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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 칼럼] 대통령의 분노
배명복 논설위원·순회특파원화가 머리끝까지 치민 상태에서 함부로 내질렀다 낭패를 본 경험은 누구에게나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. 아내에게 마구 화를 쏟아냈다 되로 주고 말로 받기도 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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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 칼럼] 외교 없는 북핵 외교
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미국 중앙정보국(CIA)의 예측대로라면 북한의 김씨 왕조 정권은 벌써 망했어야 한다. 15년 전인 지난 2000년, CIA는 당대 최고 전문가들과 15개월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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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 칼럼] 스페인을 보며 한국을 생각한다
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 선거는 끝났지만 누구도 이겼다고 말할 수 없는 어정쩡한 상황이 열흘째 이어지고 있다. 유럽의 새로운 ‘뇌관’으로 떠오른 스페인 얘기다. 지난 20일 실시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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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 칼럼] 르펜과 트럼프, 그리고 트뤼도
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문제없는 나라는 없다. 시대를 막론하고 모든 나라는 크든 작든 각자의 문제를 안고 있다. 문제의 해결은 문제를 문제로 인식하는 데서 출발한다. 문제를 문제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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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 칼럼] 이 나라의 주인은 누구입니까
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엄마는 곱게 차려 입고 또다시 외출을 했습니다. “볼일 때문에 잠시 다녀올 테니 그동안 밀린 설거지며 빨래, 집안 청소 다 해놓고, 숙제도 다 끝내놓으라”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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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 칼럼] 관용과 연대가 테러를 이긴다
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터키 남부 지중해 연안의 항구도시 안탈리아는 ‘신(神)들의 휴양지’로 불리는 곳이다. 주요 20개국(G20) 정상들은 15, 16일 이곳에 모여 ‘포용적이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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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정상칼럼쇼 24회 풀영상] "이슬람인들처럼 한국인도 한복 입어라"
"수트보다 한복이 현대사회에 더 잘 맞는다."JTBC '비정상회담'에 이집트 대표로 출연 중인 새미 라샤드(25)의 한복 예찬론이다. 그는 4일 중앙일보 홈페이지와 모바일을 통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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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명복 칼럼] 권력은 짧고 역사는 길다
배명복논설위원·순회특파원나라 꼴이 말이 아니다. 실의에 빠진 젊은이들은 ‘헬조선’을 외치며 아우성인데 정치권은 역사 교과서 국정화를 둘러싸고 한 달 넘게 사생결단의 싸움을 벌여 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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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명의가 본 기적 12회 풀영상] "적색육 발암원으로 꼽히는 '햄철', 채소와 함께 섭취해서 몸 밖으로 배출해야…"
“가공육과 적색육이 발암물질 1군 2A군으로 나왔지만, 먹지 말라는 뜻은 아니고 양을 줄여서 먹으라는 뜻이다.”국립 암센터 김정선 교수가 이번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의 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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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명의가 본 기적 11회 풀영상] "짜게 먹는 식습관, 한국인의 높은 위암 발병률과 가장 관계가 깊어"
“짜게 먹는 식습관이 한국인의 높은 위암 발병률과 가장 관계가 깊다.”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박조현 교수는 위암이 국내 발생암 1위를 차지하는 원인을 ‘높은 염분섭취’ 때문이라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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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직격인터뷰 23회 핫클립] 송영동 “北 사이버 공격 매일 100만 건…대응인력 北의 3분의1도 안 돼"
“북한에서 하루에 100만 건 정도 매일 공격이 들어오고 있다. 지금 이 순간도 마찬가지다.”22일 오후 2시에 방송된 중앙일보 '직격인터뷰' 22회에는 사이버 보안 전문가 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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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직격인터뷰 23회 풀영상] 송영동 “北 사이버 공격 매일 100만 건…대응인력 北의 3분의1도 안 돼"
“북한에서 하루에 100만 건 정도 매일 공격이 들어오고 있다. 지금 이 순간도 마찬가지다.”22일 오후 2시에 방송된 중앙일보 '직격인터뷰' 22회에는 사이버 보안 전문가 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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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직격인터뷰 22회 예고] 북한 해킹에 뻥 뚫린 대한민국 국회…사이버 보안 실태는
지난 20일 국가정보원이 국회 정보위원회 감사에서 놀라운 사실이 드러났다. 북한이 이달 들어 청와대와 외교부 국방부 통일부 등 외교안보 부처, 그리고 국회의원과 의원보좌관들을 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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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비정상 22회 오후 2시 예고] 외국인이 말하는 한국인의 영어울렁증…"잘하는데, 왜?"
‘영어울렁증’이란 단어가 있을 정도로 한국인들은 영어에 대한 부담감이 큰 편이다. 초등학생 때부터 대학교를 졸업하고나서도 자격증이나 회화공부를 위해 영어를 최소 10년 이상 배우